올 ‘미스 USA’ 에 뽑힌 ‘갈색 미녀’는 누구?

  • 입력 2007년 3월 25일 16시 47분


2007 미스 USA에 파나마 태생의 갈색 미인 레이철 르니 스미스(22)가 뽑혔다.

테네시주 대표로 ‘2007 미스 USA 선발대회’에 출전한 스미스는 23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각 주를 대표해서 나온 50명의 경쟁자를 체지고 영예의 왕관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오는 5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자격도 동시에 획득했다.

180cm의 늘씬한 키에 갈색 눈, 갈색 머리를 지닌 스미스는 내슈빌 벨몬트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재원. 지난 2002년 ‘미스 틴 USA 톱10’에 들 정도로 어려서부터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현역 여군장교인 켈리 조지(24)가 아칸소주 대표로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칸소주 리틀록 공군기지 314 공수단에서 공보활동 부책임자를 맡고 있는 조지는 작년 10월 아칸소주 미녀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조지는 23일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2007 미스 USA’최종 5명의 후보에 들지 못했다.

(사진은‘2007 미스 USA 선발대회’홈페이지에 실린 레이철 르니 스미스(22)의 모습)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duck8@donga.com

[화보]‘2007 미스 USA’에 선정된 ‘갈색 미인’ 레이철 르니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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