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 컴백 … 가요계 섹시 女風 회오리

  • 입력 2007년 3월 9일 13시 03분


코멘트
이효리, 서인영, 아이비 등 섹시 여가수들이 대거 컴백한 가운데 가수 길건도 3월 컴백한다.

길건은 힙합과 정글사운드가 담긴 2.5집 싱글앨범 타이틀곡 ‘샤워’로 돌아온다. 플라이21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길건은 곡 수집과 녹음기간에만 8개월을 투자했다.

길건은 “노출을 적게 하고 액세서리와 소품을 활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함을 강조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샤워’는 거품과 가식에 찌들린 남자들 시선에 더렵혀진 자신의 마인드를 말끔히 씻어낸다는 내용으로 기타리스트 이근형의 인도풍 인트로와 후니훈의 랩, 샤워할 때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등이 뒤섞여 자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곡가 최원석이 만든‘바보야’는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손호영이, 이승철의 ‘소리쳐’ 박상민의 ‘울지마요’등을 지은 홍진영 작곡의 ‘흔들어봐’는 MC타이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90년대 히트곡‘유혹’을 리메이크하여 모든 연령층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도 수록되어 있다.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길건 ‘파워 섹시 워킹’ 선보인 서울컬렉션 현장

‘탄력 미녀’ 길건의 섹시 포즈 컬렉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