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황지현과 열애중” 핑크빛 모드 시인

톱스타 현빈(25)이 황지현(24)와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현빈은 25일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황지현과는)아직 연인으로 불리기엔 좀 어색한 점이 있지만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외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고 얼마 전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시작한 현빈은 “황지현 씨와는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며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연인이라고 불리기엔 아직 좀 어색한 점이 있네요. 이번 일로 인해서 좋은 느낌들이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놀래켜 드려서 죄송하고 좋은 작품 빨리 만나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글에서 현빈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황지현의 절친한 동료였던 고 정다빈에 대해 깍듯한 예를 갖췄다.

한편 24일 방영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여성중앙 3월호에 실린 두 사람의 스키장 비밀 데이트 사진과 함께 현빈과의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해 현빈-황지현 커플의 열애설을 기정사실화 했다.

현빈-황지현의 ‘핑크빛 열애설’은 최근 월간지‘여성중앙’3월호가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두 사람이 비밀리에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처음 알려졌다.

‘핑크빛 사랑’현빈-황지현 포토 모음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