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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16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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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이날 동아일보의 2002년 1일 평균 발행부수를 205만1594부, 유료배달부수를 151만4309부, 유료가판부수를 2만5100부로 인증했다. 동아일보의 발행 및 유료부수는 국내 종합일간지 2위로 공인받았으며 2001년 ABC 공인부수에 비해 발행부수는 4만2842부, 유료부수는 14만6230부가 늘어났다.
이사회는 또 조선일보(발행부수 237만7707부, 유료배달부수 172만3352부, 유료가판부수 3만2841부)와 중앙일보(발행부수 205만1588부, 유료배달부수 150만4715부, 유료가판부수 2만8657부)의 부수도 공인했다. 국내 메이저 신문 3사의 발행 및 유료부수가 동시에 ABC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언론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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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날 2개월 이내 구독료를 지불하기로 예정된 부수를 포함한 유료부수 외에 ‘유료예정부수’(3∼6개월 이내 구독료를 지불하기로 예정한 부수)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해 동아일보 9만4147부, 조선일보 8만9718부, 중앙일보 15만5387부로 확인했다.
ABC협회는 5월과 7월 회원사의 본사와 지국에 대한 공사를 거쳐 2002년 발행 및 유료부수 현황을 심의했다.
지난해 동아, 조선, 중앙일보는 2001년 부수에 대해 ABC 공사를 받았으나 유료부수 산정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어 동아, 중앙일보는 발행부수만 공개했다. 2001년 동아일보의 1일 평균 발행부수는 200만8752부, 유료부수는 139만3179부였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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