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정치외도’ 정한용씨 8년만에 드라마 복귀

  • 입력 2003년 8월 8일 18시 09분


탤런트 출신 전 국회의원 정한용(49·사진)이 8년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한다. 정한용은 11월초 방영 예정인 SBS 일일드라마 ‘흥부네 박터졌네’(극본 최윤정·연출 안판석)에서 호탕한 성격의 방직공장 사장 장수창 역을 맡았다. 정한용의 방송복귀는 95년 MBC드라마 ‘아파트’ 이후 8년만이다. 그는 96년 15대 국회의원이 됐다가 2000년말 정치권을 떠났다. ‘흥부네 박터졌네’는 대가족의 일상을 경쾌하게 그린 홈드라마로 정한용은 아내 역의 선우은숙과 호흡을 맞춘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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