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TV특종 놀라운 세상' 외

◆TV특종 놀라운 세상<오락·MBC 오후7·20>

‘별난 세상 돋보기’에서는 달리는 차안에서만 밥을 먹는 개, 캐리를 소개한다. 하지만 캐리의 이런 행동은 우울증이 원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특종 119’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사는 김복남 할머니(90)가 문고리가 잠겨 이틀간 홀로 집안에 갇혀 구조를 요청한 해프닝을 전한다.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오락·SBS 밤11·05>

‘스타 토크’ 시간에서는 영화 ‘나비’의 주인공 김민종과 김정은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장에서 삼치와 고등어를 구워 먹는 김민종의 별난 식성과 골뱅이에 얽힌 두 사람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가수 싸이의 ‘챔피언’도 열창한다.

◆마돈나 Her Story in Music<오락·MTV코리아 밤10·00>

팝스타 마돈나의 20년 음악 인생을 정리한 3부작 특집. 데뷔 당시 모습과 1985년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가진 ‘라이크 어 버진’ 공연, 특정 종교에 대한 비하로 논란이 된 ‘라이크 어 플레어’등을 소개한다. 또 히트곡의 뮤직비디오와 곡에 얽힌 사연도 전한다.

◆내 인생의 콩깍지<드라마·MBC 밤9·55>

은영의 동생 은호는 대학 부정 입학이 탄로나 입학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다. 경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자책감에 괴로워하다 은영에게 전화를 한다. 그러나 은영은 실업자와 만날 시간이 없으니 더 이상 전화하지 말라며 차갑게 전화를 끊는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다큐·KBS2 밤12·15>

매년 100개 이상의 박람회를 개최하는 ‘박람회의 천국’ 독일을 통해 박람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부가 효과를 분석한다. 일본에는 신종 세탁업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유소에 기름넣으러 온 고객이 자동차 안에서 세탁물 의뢰와 수거를 할 수 있다.

◆미소가 있는 TV<교양·SBS 밤12·55>

‘미소 세상’에서는 만화주인공 둘리가 22일 스무살 생일을 맞았다. 그 기념으로 둘리는 부천 명예 시민이 되고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았다. 둘리 탄생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축제 현장과 둘리가 파생시킨 문화 현상을 짚는다. ‘숨은 미소 찾기’에서는 ‘춤추는 한의사’ 최승씨의 일상을 따라간다.

◆아내<드라마·KBS2 밤9·55>

영태는 나영에게 “내 모습이 예전처럼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현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영태는 나영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쓴다. 그런 영태 앞에 현자가 다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