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일]'와 ⓔ멋진 세상' 외

  • 입력 2003년 4월 1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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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전세계의 탱고 마니아들이 모이는 아르헨티나의 ‘탱고 월드컵’을 찾아간다. 산아 정책에도 불구하고 다섯 쌍둥이를 낳은 중국의 왕추이잉 부부의 육아 일기를 소개한다. 갈대를 이용해 집을 짓는고 섬을 만든 잉카 문명의 후예, 페루 티티카카 호수 사람들도 만난다.


◆자신을 미이라로 만드는 사람들<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11·00>

북일본 산맥의 몇몇 사원에서는 성유물의 하나로 300년 전에 만들어진 인간 미라가 있다. 그들은 부처가 되는 방법으로 미라를 믿었다. 그들은 밥을 먹지 않고 작은 숨구멍만 뚫린 나무박스 안에 들어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식목일을 맞아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두대간의 실상을 고발한다. 강원랜드 주변은 골프장과 스키장 건설 예정지로 황량한 벌판이 되었다. 이 곳에 서식하던 천연유전자 보호림인 ‘주목(朱木)’도 사라졌다. 괴산 삼송리 주민들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석산 개발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인어 아가씨<드라마·MBC 밤8·20>

마준은 어머니의 부티크에서 드레스를 훔쳐 예영에게 간다. 예영이 드레스를 입어보자 마준은 흐뭇해 한다. 수정은 마준과 예영이 결혼하면 데리고 살기로 한다. 수아는 아리영에게 예영의 어머니가 자존심을 굽히기 전까지는 절대 결혼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똑바로 살아라<시트콤·SBS 밤9·20>

재환은 술에 취한 리나의 투정을 받아주다가 사귀자고 제안한다. 리나는 응경에게 호들갑을 떨며 이 사실을 전한다. 다음날 리나는 은근히 재환의 관심을 기다리나 재환은 전혀 무관심하다. 자존심이 상한 리나는 응경 앞에서 재환에 대해 욕한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주부 가출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02년도 가출 주부는 한달 평균 1100명에 달한다. 성인 가출자 4명중 1명은 주부인 셈. 주 연령층은 30∼34세이며, 학력별로는 고졸이 1순위로 나타났다. 그 원인도 인터넷 채팅으로 인한 불륜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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