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곡’의 황제 탤런트 노현희가 라디오 DJ로 나선다. 노현희는 21일부터 KBS 2라디오(603㎑, 106.1㎒) ‘2시가 좋아’(오후 2·05)를 신영일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한다. 노현희가 라디오 DJ를 맡은 것은 처음이다. 노현희는 그동안 가요 오락프로그램에서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노래를 즉석에서 부르는 재능을 보여왔다. 가요 프로그램의 DJ로 발탁된 것도 이 덕분이다. 한편 KBS 2라디오 ‘즐거운 세상’(오후 6·10)에서는 가수 이무송이 지석진 대신 교체 투입돼 설수현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