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일]'겨울연가' 외

  • 입력 2002년 3월 4일 17시 11분


◆겨울연가<드라마·KBS2 밤9·50>

친구들과 화해한 유진과 준상은 행복해 한다. 그러나 준상은 계속 떠오르는 불온한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나 유진에게 내색하지 않는다. 어느날, 준상은 그것이 아버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상혁의 아버지 진우는 민형과 준상이 동일인물이라는 말을 듣고 준상이 자신의 아들이 아닌가하고 불안해한다.

◆여인천하<드라마·SBS 밤9·55>

복성군은 중전 윤비를 찾아가 그동안 군주의 자질을 탁마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기가 막힌 윤비가 호통치자 복성군은 보위에 오를 야심을 심어준 장본인이 중전마마라고 말한다. 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경빈은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심정을 비롯한 경빈 추종파 조정신료들은 복성군에 대한 충성맹세를 한다.

◆돈버는 주식 특강<교양·SDNTV 밤8·50>

‘너희가 저 PER를 아느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PER(주가 수익률)지표의 의미와 자산주의 지표인 PBR(주가 순 자산배율)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증권 용어들도 소개한다. 또 외환위기 이후 증권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경제적 부가가치’라는 지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오락·SBS 밤11·05>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오락·SBS 밤11·05> ‘초특급 스페셜’에서는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심판의 의심스런 판정으로 금메달을 잃은 김동성 선수의 25분짜리 미니 다큐를 방영한다. 김 선수가 직접 출연을 고사해 김 선수 어머니와의 인터뷰, 김 선수의 경기 장면 등으로 꾸미며 스케이팅 선수가 되기 위해 그가 밟아온 길도 소개한다.

◆이주헌의 미술기행<교양·EBS 밤9·20>

그림은 문명과 역사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해왔다. 예를 들어 동양은 자연을 중심 소재로, 서양은 인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 경우가 많다. 이같은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조명하고, 서양 회화의 중심이 된 유화와 프레스코 수채화 스케치 등 미술의 다양한 장르가 어떻게 발생 전개돼왔는지 살펴본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2·00>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와 ‘논다’고 말하는 사람들.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과 세계 교류를 통해 외국어를 습득하는 ‘다언어 활동 모임’의 외국어 습득 비결을 소개한다. 홈스테이로 세계를 이해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외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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