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일]'화려한 시절' '일요일은 즐거워' 외

  • 입력 2002년 3월 1일 17시 49분


화려한 시절
화려한 시절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45>

이른 아침부터 콩심은 미자를 앞세워 양마담의 가게로 가고 석진은 엄마가 민주에 대해 알아버렸다는 것을 알고 넋을 잃는다. 석진은 가족들에게 민주와 만나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사정하자 콩심과 석진 엄마는 운다. 철진은 연실에게 임신한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황당해하고, 연실은 아기를 지우겠다고 한다.

◈특별기획 유리구두<드라마·SBS 밤9·45>

아빠의 유골함을 받아 든 태희와 윤희는 눈물짓는다. 집으로 돌아온 태희는 집주인이 밀린 집세 대신 집기들을 빼돌리는 것을 보고 윤희는 아빠의 책상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둘이 따로따로 보육원에 보내진다는 소리를 들은 태희는 새벽에 할아버지를 찾아 서울로 향한다.

◈여우와 솜사탕<드라마·MBC 오후7·55>

말숙이 선녀에게 부엌일을 가르쳐 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자, 이를 지켜보던 여옥은 무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한편 선녀는 친정 식구들에게 병원에 취직할 것이라고 말하나 구자는 공부를 계속하라고 한다. 형부인 규태도 병원을 차려주겠다고 하자 강철은 기분이 상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00>

‘게릴라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충남 천안에서 5000명 동원에 도전한다. 콘서트 홍보를 위해 탤런트 김희선이 홍보 도우미로 나서고 김희선의 깜짝 생일파티도 준비한다.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는 하반신 장애인인 부모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천 연수동의 인해네 집을 찾아간다.

◈공연무대-이 무지치 실내악단 내한공연<교양·아리랑TV오후4·00>

비발디의 ‘사계’ 연주로 유명한 ‘이 무지치’ 실내악단의 내한공연 실황을 방영한다. 창단 50주년을 맞은 이들은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등을 연주한다.

◈TV는 사랑을 싣고<오락·KBS2 낮12·00>

남성 듀엣 ‘캔’의 배기성이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김은경씨를 찾는다. 그는 김씨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을 하려했지만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 70㎏의 뚱녀였던 기상캐스터 한우경이 ‘한우돼지’라고 놀림당할 때 유일하게 친구로 지냈던 최누리씨를 찾는다.

◈일요일은 즐거워<오락·KBS2 오후6·00>

‘MC 대격돌 우리가 간다’에서는 강호동 이휘재 유재석 김한석이 거리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뽀뽀’를 부탁한다. 맨 먼저 10명에게 뽀뽀를 받으면 성공한다. ‘출발 드림팀’은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으로 가 흥미로운 대결을 펼친다. ‘유재석의 금연학교’에서는 강호동 홍록기 이성진 조앤 최진영과 금연관련 퀴즈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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