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로스트 메모리즈' '공공의적' 설연휴 1,2위

  • 입력 2002년 2월 14일 17시 38분


5일간의 설 연휴 동안에도 한국 영화 바람이 거셌다. 한국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와 ‘공공의 적’이 연휴동안 가장 관객을 많이 동원한 영화 1, 2위를 차지한 것.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콜래트럴 데미지’도 서울에서 11만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해 아직 그의 인기가 시들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그러나 또다른 역전의 액션 스타인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한 영화 ‘디톡스’는 서울 3만명에 그쳐 결과적으로 ‘람보’가 ‘터미네이터’에 무릎을 꿇은 셈이 됐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순위영화연휴관객서울 누계전국 누계(명)
12009 로스트 메모리즈24만530059만9400148만9600
2공공의 적21만870069만2900173만3800
3콜래트럴 데미지11만12만200032만1000
4블랙 호크 다운9만350022만300052만5000
5디 아더스4만149559만4315109만664
6반지의 제왕3만3800127만3700357만6600
7디톡스3만3만300010만
8나쁜 남자293029만120068만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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