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김민종,5월 개봉 「삼인조」서 문신 『도배』

입력 1997-04-04 08:43수정 2009-09-27 00:3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귀천도」와 「홀리데이 인 서울」로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칭찬을 듣고 있는 김민종이 이번엔 알몸 문신연기에 도전. 최근 촬영을 마친 「삼인조」(박찬욱 감독)에서 김민종은 몸 곳곳을 문신으로 도배한 채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문신 내용은 「착하게 살자」 「일심(一心)」 등 제법 경건한 문구에서부터 빨간색 하트와 해골, 스마일 무늬까지 말 그대로 각양각색. 왜 문신이 많으냐고 묻자 『똑똑한 사람은 삶의 교훈을 머리에 새기지만 난 IQ가 낮기 때문에 좋은 말을 잊지 않으려고 몸에 새겼다』며 능청. 김민종은 영화 데뷔 10년만에 처음으로 상대역 정선경과 농도짙은 러브신을 찍기도 했다. 「삼인조」는 삼류악사(이경영)와 멍청한 터프가이(김민종), 아이를 찾아 헤매는 미혼모(정선경) 등 사회에서 버림받은 세 남녀가 현실세계에 대해 반란을 꿈꾸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는 로드 무비. 5월말 개봉. 〈박원재기자〉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