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정안 KBS2 '미나'서 1인2역 주인공 맡아

  • 입력 2001년 9월 27일 18시 41분


탤런트 채정안(25·사진)이 ‘두 얼굴’을 연기한다. KBS 2TV ‘순정’ 후속으로 10월말 방영하는 새 월화 미니시리즈 ‘미나’(연출 김재순)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등장하는 것. 그는 톱 가수와 밑바닥 인생을 사는 1인2역을 한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의 톱 가수 역은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이 맡았다. 최근 한일 합작영화인 ‘런 투 유’에 주연으로 발탁된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채정안은 “이번 기회에 TV, 영화는 물론 가수로도 성공해 세 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곧 3집 앨범‘매직’도 선보인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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