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배우 류승범 SBS 주말드라마 데뷔

  • 입력 2001년 9월 13일 18시 21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출연했던 류승범(사진)이 TV드라마에 등장한다. 류승범은 ‘아버지와 아들’ 후속으로 연말경 방영될 SBS 주말드라마 ‘화려한 시절’(극본 노희경, 연출 이종한)에서 장철진 역으로 출연한다.‘거짓말’ ‘바보 같은 사랑’의 작가 노희경씨가 극본을 맡은

‘화려한 시절’은 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두 형제의 우애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류승범은 모범생인 형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는 순수함을 지녔지만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는 장철진 역을 맡는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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