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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9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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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겜TV>는 대만에 종합 위성방송 기지국인 '겜TV 차이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러시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30억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게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겜TV>의 한 관계자는 "'겜TV 차이나' 지국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SUN TV' 채널을 통해오는 4월 1일부터 매일 밤 11∼12시까지 자사의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라며 "발생되는 광고수익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겜TV>는 이미 지난 3월 1일부터 일본의 'SkyperfecTV'의 한국어 채널인 KNTV에 프로그램 정기공급을 시작했으며 국내 방송으로는 '케이블TV 대교방송'을 통해 3월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