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부터 50부작으로 방영될 이 드라마는 조선 중기 인물로 ‘홍길동전’의 작가인 허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최재성은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이상국가를 꿈꾸다가 사회 개혁의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허균을 열연하며 최정윤은 허균의 첩 성옥으로 나온다.
이밖에 광해군역에는 김주승, 허균의 스승인 이달역에는 정동환, 허균의 어머니역에는 반효정이 각각 캐스팅됐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