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2월 30일 07시 45분


▼「존 엘리엇 가디너」 〈A&C 채널37 오후 2.00〉 현대 음악가 존 엘리엇 가디너를 소개한다. 그는 90년 베토벤과 베를리오즈의 음악을 작곡가가 살던 당시의 악기소리와 음으로 재현하고자 「ORR」(The Orchestra Revolutionnaire Et Romantique)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95년 가디너는 음악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래머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나라」 〈GTV 채널35 오후 5.00〉 「씨네마당」코너에서는 영화 속의 아이들을 만나본다. 90년 「나홀로 집에」이후 어린이들이 영화의 중요역할을 맡는 이른바 「키드 무비」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초창기에는 깜찍한 외모에만 의존했으나 현재는 어린이들의 연기력 중심으로 바뀌었다. 「금주의 개봉관」코너에서는 박중훈 김지호 주연의 「인연」과 서극 감독의 영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천녀유혼」을 소개한다. ▼「와일드 번치」 〈캐치원 채널31 밤 11.35〉 감독 샘 셔킨파. 주연 윌리엄 홀덴, 어네스트 보그나인. 악명높은 무법자 파이크와 그 일당이 은행에 있는 막대한 양의 은을 노리고 마을을 습격한다. 그러나 마을에서는 이미 방비를 해놓은 상태. 격렬한 총격전 끝에 파이크 일행은 은행을 터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이 가져온 것은 은이 아닌 고철덩이 뿐. 그러나 집요하게 파이크일행을 쫓는 손튼의 추적을 피해 파이크 일행은 동료 엔젤의 고향인 멕시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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