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열린음악회」
「동전 10원에 담은 사랑」.10원짜리 동전 모으기 음악회를 마련한다.버려지는 10원짜리들을 관객들로부터 모아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한다.가수 패티김 조영남 김수희 「녹색지대」 「GQ」 임성은 최연제 소프라노 유미숙과 장애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훈모가 출연한다.
▼「일요일 일요일밤에」
1부에서는 주말 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의 출연진이 나온다.드라마 속의 명장면을 감상하면서 뒷얘기를 나눈다.2부 「김국진의 국민투표」에서는 탤런트 최지우가 출연한다.최지우의 지지율이 제일 낮게 나온 영남.민심을 잡기위해 경북의 상주를 찾아가 오리몰이를 한 뒤 상주주민과 함께 쇼를 마련한다.
▼「천만원 게임」
탤런트 도지원이 설렁탕집 경영에 나선다.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밖으로 나가 전단을 돌리고 주방일에서 청소까지 직접하는 도지원.초보 사장은 설렁탕집의 성공조건을 꼼꼼하게 일러준다.또 탤런트 이세창이 신종사업 벽걸이 수족관에 도전한다.입지조건 파악을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는 등 의외로 철두철미한 면모를 보이는 이세창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재천의 영덕 친구 양씨는 수경과 동규를 찾아가 『아버지 재천이 요즘 부두에서 막노동일을 한다』며 『아버지 배 한척 사줘라』고 말한다.수경은 기가 막힌다.한편 영규는 미숙을 찾아가 『당장 병원에 가자』고 하지만 미숙은 싫다며 『혼자 낳아 잘 길러보겠다』고 한다.이 때문에 두 사람은 심하게 싸운다.영규와 민규마저 서울로 가자 외로워하던 상옥은 가출을 한다.
▼「아씨」
긍재는 이혼의 증표로 저고리 옷섶을 잘라 달라며 아씨에게 손찌검까지 한다.이런 긍재의 모습을 보며 은심은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긍재의 집에서 나간다.긍재는 은심이 집을 나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아씨가 일부러 은심을 내쫓았다고 생각한다.긍재는 잘못을 아씨에게 돌리며 아버지에게 옥계로 돌려보낼 것을 간청한다.결국 아씨는 친정집으로 쫓겨가고 긍재는 은심을 다시 데리러 간다.
[교양]
▼「그것이 알고싶다」
「60초의 전쟁 정치광고 속의 대선후보」.제15대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이번 대선에는 각종 TV나 홍보매체를 통해 안방유세가 선거운동 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지금 각 정당들은 철저한 광고 마케팅 전략에 입각한 「대통령 이미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대선을 위해 준비된 각 당의 모토와 슬로건,포스터 및 광고전략에 대해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