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아침마당」〈KBS1 오전8.30〉
「여자는 착해야 한다」. 우리네 여성들은 어려서부터 착하기를 요구받으며 자란다. 여자이기 때문에 양보하고 화가 나도 참고 힘겨운 일도 안으로 삭여야만 한다. 그러나 때로는 착해서 손해보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과연 착한 여자가 이상적인 여자일까.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KBS2 오후7.05〉
키가 작아 땅콩으로 불리는 인석과 뚱뚱한 체격의 현선은 채팅으로 사귄 친구. 마음을 털어놓고 지내지만 외모가 자신없어 서로 만나기를 주저한다. 인석은 자신을 땅콩이라고 불러대는 성수와 매일 싸운다. 화가 난 인석은 성수의 숙제를 빼돌리려고 한다. 한편 현선은 살을 빼기 위해 담배다이어트까지 시도한다.
▼「베스트 극장」〈MBC 밤9.55〉
「복순씨의 부메랑」. 생활설계사 장복순은 보험 계약실적이 사내 1위다. 비결은 부유한 집안의 딸과 배경 좋은 남자를 중매해준뒤 보험계약을 얻어내는 것. 하지만 정작 복순의 딸 현주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돈 잘버는 엄마덕에 시집이나 잘 가겠다는 한심한 처녀다.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의사 지섭을 알게된 현주는 고모인 정란을 통해 지섭과 결혼을 할 계획을 꾸민다.
[외화]
▼「블랙 레인」〈SBS 밤 10.00〉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마이클 더글러스,앤디 가르시아. 형사 닉은 우연히 일본 야쿠자들의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격투 끝에 범인 사토를 잡는다. 일본까지 사토를 호송하라는 명령을 받은 닉은 찰리와 오사카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미리 기다리고 있던 사토 부하들에게 속아 사토를 놓친다. 닉과 찰리는 사토를 찾다가 사토일당의 함정에 걸리고 찰리는 죽음을 당한다.
[다큐]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MBC 밤 11.10〉
「어신」. 어려서부터 물을 좋아했던 신이기씨는 친구들과 수영을 하면서 고기 잡는 법을 익혔다. 맨손으로 두세 시간만 고기를 잡아도 예비군 1개중대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고기를 잡을 수 있고 어떤 고기든지 원하는 것으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