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6월 26일 07시 31분


[드라마] ▼ 「마주보며 사랑하며」 〈KBS2 밤9.25〉 조용필을 꼭 빼닮은 이미테이션가수 조영필이 특별 출연한다. 기말고사를 앞두고도 춤연습에 열중하는 은혜를 보며 광해와 상애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편 카페에 들른 은정은 진아가 조용필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 흥분한다. 은정이 주위사람들에게 조용필이 진아의 카페에 자주 들른다고 퍼뜨리자 진아는 이를 이용해 매상을 올리기로 작정하고 조용필 리사이틀이 카페에서 열린다고 거짓 소문을 내는데…. ▼ 「모델」 〈SBS 밤9.55〉 경린은 우연히 친구 수정을 만나 채영이 과거 자신과 대학동기였고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파리에 유학간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정은 예술사진이 문제가 돼 모델활동을 박탈당한 이주에게 사진 사용권을 허락받아 인터넷에 올린다. 이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기를 얻어 유명해진다. ▼ 「남자 셋 여자 셋」 〈MBC 밤7.05〉 「선탠」. 제니와 의정은 보기좋게 몸을 태운 선정을 보고 선탠실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주인 몰래 선탠을 하기 위해서다. 두사람은 몰래 선탠을 하다 들키는 바람에 쫓겨나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제니와 의정은 동엽 일행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가서도 일행 몰래 빠져나와 수영복차림으로 선탠을 한다. 이를 본 동엽의 친구들은 괘씸한 생각에 옷을 숨기고 곯려준다. ▼ 「미스&미스터」〈SBS 밤7.05〉 미경은 남길의 와이셔츠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발견하고 화를 낸다. 남길은 광고주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술집에 갔다고 말한다. 미경은 신경질을 내지만 남길은 변명한다. 성미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며 미경에게 이해하라고 말한다. [외화] ▼ 「달의 요정 세일러문」〈KBS2 오후6.00〉 「카레만들기 작전」편. 꼬마 세라의 학교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카레를 만들어 먹는 카레라이스 파티를 일요일에 열기로 했다. 그러나 꼬마 세라의 엄마와 아빠는 갑자기 급한 사정이 생겨 약속을 지키지 못할 상황이 돼버린다. [교양] ▼ 「심야연속특강―끝나지 않은 전쟁 6.25」 〈KBS1 밤12.25〉 김학준 인천대총장이 「휴전을 원한 것은 누구였나」를 주제로 강의한다. 어느 쪽의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휴전. 김총장은 남북의 의도와 무관하게 맺어졌던 휴전협정을 진정 원한 것은 누구였을까의 문제를 제기한다. 또 한민족의 분단을 결정지은 휴전을 둘러싼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조명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