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골든프로]

  • 입력 1996년 12월 10일 20시 24분


▼「심야극장」〈MBC 밤11.00〉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라이너 베르너 바스빈더감독, 한나 쉬굴러, 클라우스 로비치주연. 모든 것을 파괴한 2차대전, 그후 복구에 모든 것을 걸었던 독일인들의 희망과 좌절, 그속에서 황폐해지는 삶을 그렸다. 마리아는 결혼식도중 연합군의 공습으로 남편 헤르만을 전쟁터에 보낸다. 마리아는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흑인 빌과 사귀지만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나타난다. ▼「형제의 강」 아역들이 임무를 마치고 성인 배역들이 등장한다. 준수역에 김주승, 정자에 임상아, 준식에 박상민, 준호에 김정현. 임창구는 쌍굴다방에 찾아가 옥님을 뺏어간 장달구를 칼로 찌른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준식은 임창구를 숨겨주고 임창구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을 알게 된 옥님은 임창구와 함께 도망친다. 7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성장한 정자는 동대문 평화시장 피복공장에서 재봉틀을 돌리고 준수는 절에서 고시 공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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