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류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산 수산식품 홍보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aT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마이케이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종합박람회로, K팝 콘서트와 뷰티·푸드 등 K컬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aT는 K드라마 속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한 수산홍보관을 조성했으며, 행사 기간 4일간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홍보관에서는 조미김과 어묵바,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브랜드 수상작과 ‘K-FISH’ 인증 수출 유망상품을 전시했다. 한국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로 알려진 여경래 셰프의 쿠킹쇼도 열렸다. 여 셰프는 제철 전복과 남해안산 굴·오징어를 활용한 해물짬뽕과 새우전복찜을 시연했다.
최근 한국 수산식품 수출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33억 달러(약 5조949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6% 늘었다. 특히 김은 수출 실적 11억 달러로 수산식품 수출을 견인했다. 이밖에 굴 7410만 달러, 전복 5481만 달러 등도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한류 열풍이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일상에서 즐기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과 마케팅을 통해 K-씨푸드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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