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구독’의 시대로… 맞춤형 케어와 관리 편의성 높아

  • 동아일보

[2026 국가서비스대상] 의류관리기 구독/렌탈 LG전자㈜
LG 스타일러 ★★★★
세탁건조기 구독/렌탈 LG 트롬 ★★★★
에어컨 구독/렌탈 LG 휘센 ★★★★
공기청정기 구독/렌탈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

LG전자㈜의 LG 스타일러, LG 트롬, LG 휘센,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각각 ‘2026 국가서비스대상’ 의류관리기, 세탁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구독/렌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 4년 연속이다.

최근 가전 시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해 오래 소유하는 것을 넘어 생활 방식과 사용 주기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부담 없이 이용하고 전문 케어 서비스까지 함께 받는 구독형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에어컨,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세탁건조기처럼 사용 빈도가 높고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의 경우 구매 이후의 관리 편의성이 소비자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LG전자는 대형 가전부터 소형 생활가전까지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객은 분납형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구독 계약 기간 동안 정기 방문 관리와 무상 수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설치, 사용, 관리, 교체까지 이어지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전 이용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제품과 전문 케어를 결합한 핵심 서비스 사업으로 키우며 지난해 구독 사업 매출이 2조50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가전을 단순 구매 대상이 아닌 정기적인 관리와 사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전문가 방문 관리 △무상 철거·재설치 △정기적인 성능·위생 무상 AS △정품 소모품 교체 등 고객의 가전 사용 주기 전체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별·케어서비스 유형별로 세부 관리 항목과 방문 주기가 달라 사용 환경과 관리 니즈에 맞춘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전문 케어 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는 제품별 특성과 관리 방식에 따라 ‘프리미엄’ ‘라이트플러스’ 등 케어서비스 유형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선택한 케어서비스 유형에 따라 케어 범위와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다. 프리미엄은 일반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내부 영역까지 깊이 있게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라이트플러스는 주요 부위의 위생 관리와 성능 점검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제품 사용 환경과 관리 선호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주기적인 위생 및 필터 관리가 중요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제품군이다. ‘LG 휘센’ 에어컨은 계절성 사용이 두드러지는 제품인 만큼 사용 전후 위생 관리와 성능 점검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에어컨 구독 고객은 프리미엄 또는 라이트플러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제품 완전 분해 또는 부분 분해 중심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두 유형 모두 피톤치드·UV 위생 케어, 성능 점검, 필터 세척 및 교체 등 기본 관리 서비스가 제공돼 냉방 성능과 위생 상태를 함께 점검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필터 관리와 공기가 토출되는 클린부스터 관리가 핵심이다. 구독 고객은 주기별로 클린부스터 클리닝, 필터 교체, 내·외관 클리닝, 성능 점검 등을 통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30개월마다 제품 분해 케어를 제공하고 6개월 주기로 클린부스터 분해 및 스팀 케어를 진행한다. 라이트플러스는 기본 세척과 성능 점검을 중심으로 클린부스터를 분해해 물 세척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의류관리기와 세탁건조기 또한 구독을 통해 제품별 특성에 맞춘 전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생활가전이다. ‘LG 스타일러’는 의류를 관리하는 제품 특성상 내부 먼지와 필터 관리가 중요해 제품 용량 및 케어서비스에 따라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제 찌꺼기, 섬유 먼지 및 이물질의 꼼꼼한 관리가 어려운 제품군인 ‘LG 트롬 세탁건조기’ 역시 구독을 통해 전문적인 정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전문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스팀으로 세척하는 위생 케어와 고무 패킹, 배수 필터 세척·교체 등 정기 관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LG전자 구독 서비스의 강점은 제품 이용과 관리가 하나의 서비스 경험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뒤 스스로 관리 시기를 챙기고 필요할 때 별도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반면 구독 서비스는 제품별 관리 주기에 맞춰 전문가가 방문하고 성능 점검과 위생 관리, 소모품 관리까지 함께 제공해 고객의 관리 부담을 낮췄다.

구독 기간 종료 후에도 고객의 선택권은 이어진다.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별도의 케어십 서비스를 신청해 전문 케어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 만기 후에는 월 구독료 부담 없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사용 방식에 따라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 구독 이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LG전자 구독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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