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글로벌 K-김 수요 확대와 해수 온도 상승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육상양식 김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이 2018년부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해 3톤(t) 수조 배양에 성공했다. 이어 전용 품종을 확보하는 등의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착공은 올해 8월이며, 내년 상반기(1~6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만난다. 지자체, 어민과 협력해 지역 상생형 양식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공CJ제일제당인 이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겨울철에만 수확 가능했던 김을 사계절 내내 신선하고 균일한 품질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으로 해상양식의 생산 변동성이 커진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 ‘K-김’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상업화 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요 확대에 맞춰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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