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 1분기(1∼3월) 단일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의 성장세와 함께 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4일 넥슨은 올 1분기 매출이 1조4201억 원, 영업이익이 542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은 5338억 원으로 1년 만에 11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공신은 메이플스토리 IP와 아크 레이더스였다. 1분기 넥슨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해외 매출을 나타냈다.
넥슨 관계자는 “핵심 IP와 신작 게임이 동시에 성과를 거두며 1분기 북미와 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으로, 동남아 지역 매출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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