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캠핑·나들이족 잡는다”… 이마트, 대규모 육류할인 행사개최

  • 동아경제

한우 및 수입 소고기 등 최대 30% 인하
유명 맛집 협업, 바비큐 라인업 완성
현지 직소싱 부르고뉴 와인 480여 종
야외 활동 급증하는 4~5월 수요 선점

이마트 축산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 축산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본격적인 야외 활동 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바비큐 파티를 주제로 대대적인 가격 할인에 나선다. 따뜻해진 기온에 힘입어 캠핑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육류 수요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나들이객이 집중되는 4월과 5월의 축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외에서 직접 고기를 조리해 먹는 문화가 정착하면서 해당 시기 육류 구매 비중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우 특수부위를 포함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전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 특수부위 전 품목을 3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부채살과 안창살을 비롯해 치마살, 차돌박이 등 소량 생산되는 부위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미국산 냉장 생갈비 역시 30%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생 LA갈비와 포갈비, 칼집 갈비살 등 외식 메뉴로 인기 있는 부위들을 시중 물가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고 한다.

돼지고기 부문에서는 서울의 유명 맛집인 남영돈과 손잡고 출시한 모둠 구이 세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산 특선구이와 특수부위 모둠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육류와 곁들이기 좋은 블랙타이거 새우, 서해안 참소라 등 수산물과 미나리, 팽이버섯 등 채소류도 대규모 할인 대열에 합류했다.

바비큐의 풍미를 돋워줄 주류 행사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르고뉴 와인 대전은 이마트가 6개월 전부터 현지 와이너리와 협상해 확보한 480여 품목을 선보인다. 부샤 몽뗄리 뒤레스 등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고품질 와인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으며, 전용 앱인 와인그랩을 통한 예약 구매 시스템도 지원한다.

이마트 축산 관계자는 기온 상승으로 야외 미식 활동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채로운 육류 구성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이번 행사가 봄철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가계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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