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현지화의 결합’… 아이스웨이 솔플래닛,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 동아경제

차세대 인버터 라인업 공개
363kW급 초고출력 모델 등 최적화 솔루션 집중
원격 진단 및 한글 인터페이스 탑재

아이스웨이 솔플래닛 공장. 아이스웨이 제공
아이스웨이 솔플래닛 공장. 아이스웨이 제공
아이스웨이의 자체 브랜드 솔플래닛이 오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솔플래닛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전력망 환경에 특화된 다각도의 인버터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거 SMA 차이나로 인지도를 쌓은 아이스웨이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들의 제조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24년 기준 24.2GW라는 대규모 출하량을 기록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국내 계통 특성과 인증 체계에 맞춘 제품 공급은 물론, 밀착형 기술 지원과 현장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주력 제품 ASW360K-HT-KR은 대형 발전단지에 특화된 363kW급 고출력 장비다. 전력망이 불안정한 약계통 환경에서도 가동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국내 송전 요구 사항에 맞춘 무효전력 지원 체계를 갖췄다고 한다. 외부 환경 저항력을 높인 설계와 한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상업용 설비에 적합한 ASW125K-LT-KR 모델도 함께 소개된다. 해당 제품은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퓨즈 일체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한국전력 계통과의 직접적인 연동성을 강화했다. 직관적인 관리 환경을 위해 한글 기반의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장비인 아이동글(Ai-Dongle)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원격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전력 당국의 요구 사항에 즉각 대응할 수 있으며, 원격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의 60%가량을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는 발전소 운영사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솔플래닛은 유럽 등 엄격한 기술 기준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국내 유틸리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행보도 구체적이다. 인버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스마트 에너지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기업 관계자는 제품 공급 주체를 넘어 사업 성공을 돕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전시가 한국 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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