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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로또”…‘아크로 드 서초’ 올해 첫 만점 청약통장 나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09 10:49
2026년 4월 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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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C형 2가구 모두 84점
ⓒ뉴시스
1099대 1 경쟁률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 재건축)에서 올해 첫 만점 청약통장이 나왔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이 단지 당첨 결과에 따르면 2가구를 모집한 59㎡C형의 당첨 가점이 84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청약 만점이 나온 사례다.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 이후 7개월 만에 나온 만점 통장이다.
84점이 만점인 청약통장 가점은 무주택 기간(15년 이상·최고 32점), 부양가족(본인 제외 6명 이상·35점), 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17점) 등으로 이뤄진다. 즉 청약통장 만점은 7인 이상 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59㎡A형은 당첨 가점이 최고 79점, 최저 74점이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 30가구 모집에 3만 2973명이 신청해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로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10월 분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구마을 3지구 재건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인 1025.5대 1을 넘어선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아크로 드 서초가 위치한 서초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이기에 일반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낮게 형성됐다.
이 단지의 만점 당첨 타입인 전용면적 59㎡C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17억 9340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7534만원 수준이다.
인근 서초 그랑자이 전용 59㎡가 지난 1월 35억5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최소 17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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