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13일 코빗 주식 2691만 주를 1335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코빗 지분 92.06%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함”이라고 취득 목적을 공시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이 인수하는 지분은 코빗의 최대 주주인 넥슨의 지주회사 NXC와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월 코빗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XC는 코빗 지분 45.56%, SK스퀘어는 31.55%를 보유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코빗 주식 922만 주를 457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플래닛은 처분 목적에 대해 “주주 간 계약에 따른 동반 매각참여권 행사 및 투자 회수”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하는 등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의 합종연횡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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