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8조99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73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카카오의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톡광고와 선물하기로 대표되는 톡비즈와 모빌리티, 페이 등의 사업이 포함된 ‘플랫폼’ 부문이다. 카카오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조3180억 원이었고, 이 중 톡비즈의 매출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반면 게임과 뮤직 등 사업을 포함하는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 줄어든 3조78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에서 실적 저하 폭이 가장 큰 사업은 게임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38% 줄어든 5400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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