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브랜드 최초 오션 모터 요트 ‘아만가티’의 첫 항해 일정을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만가티는 2027년 봄부터 5박~8박 일정의 지중해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상징적인 해안선은 물론 대형 선박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고요한 항구에도 정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건조 중인 아만가티는 전장 180미터(약 600피트) 규모에 총 9개 데크로 설계됐으며, 오직 47개의 스위트 객실만으로 구성됐다. 방 크기는 68㎡부터 최대 354㎡에 이르며, 전 객실은 프라이빗 테라스를 갖췄다. 아만가티는 수용 승객을 94명으로 제한해 극대화된 프라이버시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여정 전반에는 전담 스위트 호스트가 함께한다.
전반적으로 아만 리조트 특유의 차분함과 우아함을 선상 전반으로 옮겨왔다. 인테리어는 일본 료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면 통유리창, 프라이빗 테라스를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만 스파는 두 개의 데크에 걸쳐 총 1190㎡ 규모로 조성되며 요가와 명상, 최첨단 피트니스 스튜디오, 메디 스파, 메디컬 센터, 뷰티 라운지까지 더해진다. 셀로라 마리나 & 라운지에서는 해양 탐험 장비와 야외 풀, 선 데크를 체험할 수 있다.
미식 경험 또한 다채롭다. 지중해 다이닝 알리라를 비롯해 일본식 테판야키 및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아카리와 히오리, 정제된 미식을 선보이는 아만 그릴 등이 들어선다. 모든 메뉴는 24시간 인스위트 다이닝으로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제공된다. 저녁에는 더 재즈 클럽(The Jazz Club), 시네마와 유스 라운지(Youth Lounge) 등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아만가티의 항로는 달마티아 해안에 남아 있는 로마 유적부터 스페인 지중해 연안의 무어 건축 유산, 그리고 프랑스 리비에라까지 아우른다. 일반적으로 접근이 제한된 보리외 쉬르 메르와 같은 특별한 목적지도 포함됐다. 특히 늦은 출항과 오버나잇 스테이를 통해 여정의 밀도를 높인다. 일부 일정에서는 칸 영화제와 모나코 그랑프리와 같은 세계적인 문화 이벤트 기간 동안 정박한다.
육상에서는 각 목적지의 문화·예술·역사를 풀어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춘 개별 해안 탐험이 가능하며 요트에 마련된 두 개의 헬리패드와 여섯 대의 전용 보조정을 통해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예약은 아만가티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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