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한은 “작년 196억 달러 순유출…해외투자가 환율 밀어올렸다”
뉴스1
업데이트
2026-01-14 16:19
2026년 1월 14일 16시 19분
입력
2026-01-14 14:53
2026년 1월 14일 14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1171억 달러로 급증…수급구조 변화 주도
“환율, 펀더멘탈에 비해 과도하게 높아…위기 징후는 없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표시가 나오고 있다. 2026.1.13/뉴스1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로 빠져나간 외화 순유출 규모가 200억 달러에 육박하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권용오 한국은행 국제국 국제금융연구팀장은 14일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학회·외환시장운영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6년 외환시장 공동 정책심포지엄’에서 ‘최근 외환시장 동향과 수급구조의 변화에 대한 이해’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와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총 196억 달러(약 29조 원)의 외화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경상수지가 89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로 319억 달러가 유입됐음에도,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컸기 때문이다. 이는 전년 동기 순유출 규모가 5억 달러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특히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710억 달러에서 1171억 달러로 급증했다.
권 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 흐름과 외환 수급 변화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2020년대 이전에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거주자의 해외투자 수요보다 커 외화 초과 공급이 발생했으나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주자의 투자 행태가 수급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 간 성장률 격차 확대, 주식시장 기대 수익률 격차 등을 최근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반면 한미 금리차 역전은 최근 환율 급등의 주된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현재 1400원대 중반을 기록 중인 환율 수준은 한국 경제의 기초여건(펀더멘탈)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고 진단했다.
권 팀장은 “한국 경제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과 대미투자협정에 따른 외화 유출 우려, 환율에 대한 일방적 기대 쏠림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단기외채 비중이나 국가신용등급 등을 고려할 때 대외채무 불이행이나 외화자금 조달난과 같은 위기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유동성 확대가 원화 약세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통화량 확대가 물가 상승과 환율 절하로 이어지는 경로를 고려할 수 있으나 실증 분석 결과는 불명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강경훈 동국대 교수,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재준 인하대 교수 등이 참석해 외환시장 환경 변화와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재환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과 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서울·세종=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보복에 7성급 호텔 불길-공항 파괴…테헤란은 축제 분위기
2
하메네이 딸-사위도 사망…美 ‘단 하루’ 공습에 36년 독재 끝났다
3
美CIA “28일 오전 테헤란 청사 회의실에 하메네이가 온다”
4
李-장동혁, 말 없이 악수만…張 “대통령 기념사 박수 칠 수 없었다”
5
“미국의 힘이 곧 평화” 트럼프 5년, 해외 美 군사개입 10번
6
한그릇 1만5000원 봄동비빔밥 ‘품절’…제2의 두쫀쿠?[요즘소비]
7
“‘표심’ 따라 이란 친 트럼프…지독하게 변덕스럽지만 치밀해” [트럼피디아] 〈60〉
8
박사과정 밟는 LG ‘신바람 야구’ 주역 서용빈 “공부하는 지금, 인생 전성기” [이헌재의 인생홈런]
9
“개발만 5년” 삼성 S2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특허로 진입장벽까지
10
정청래 “나는 0주택자…팔 게 많은 장동혁 대표가 부럽다”
1
전한길 토론 보더니… 장동혁 “부정선거 막을 시스템 재설계 필요”
2
‘대법관 증원법’ 가결…李대통령이 26명 중 22명 임명한다
3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공식 발표…“일주일간 폭격할 것”
4
하메네이 딸-사위도 사망…美 ‘단 하루’ 공습에 36년 독재 끝났다
5
‘총 쏘는 13세 김주애’ 단독샷 이례적 공개…또 가죽점퍼
6
국민 64%가 “내란” 이라는데… 당심만 보며 민심 등지는 국힘
7
집무실 ‘가루’ 된 하메네이…권력 계승자 4명 정해놔
8
이란, 중동 美기지 4곳 ‘조준 공격’…“미군 4만명 이란 사정권”
9
대구 간 한동훈 “죽이되든 밥이되든 나설것”
10
푸틴, 긴급 안보회의…러 외무 “美 이란 공격, 국제법 위반”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보복에 7성급 호텔 불길-공항 파괴…테헤란은 축제 분위기
2
하메네이 딸-사위도 사망…美 ‘단 하루’ 공습에 36년 독재 끝났다
3
美CIA “28일 오전 테헤란 청사 회의실에 하메네이가 온다”
4
李-장동혁, 말 없이 악수만…張 “대통령 기념사 박수 칠 수 없었다”
5
“미국의 힘이 곧 평화” 트럼프 5년, 해외 美 군사개입 10번
6
한그릇 1만5000원 봄동비빔밥 ‘품절’…제2의 두쫀쿠?[요즘소비]
7
“‘표심’ 따라 이란 친 트럼프…지독하게 변덕스럽지만 치밀해” [트럼피디아] 〈60〉
8
박사과정 밟는 LG ‘신바람 야구’ 주역 서용빈 “공부하는 지금, 인생 전성기” [이헌재의 인생홈런]
9
“개발만 5년” 삼성 S2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특허로 진입장벽까지
10
정청래 “나는 0주택자…팔 게 많은 장동혁 대표가 부럽다”
1
전한길 토론 보더니… 장동혁 “부정선거 막을 시스템 재설계 필요”
2
‘대법관 증원법’ 가결…李대통령이 26명 중 22명 임명한다
3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공식 발표…“일주일간 폭격할 것”
4
하메네이 딸-사위도 사망…美 ‘단 하루’ 공습에 36년 독재 끝났다
5
‘총 쏘는 13세 김주애’ 단독샷 이례적 공개…또 가죽점퍼
6
국민 64%가 “내란” 이라는데… 당심만 보며 민심 등지는 국힘
7
집무실 ‘가루’ 된 하메네이…권력 계승자 4명 정해놔
8
이란, 중동 美기지 4곳 ‘조준 공격’…“미군 4만명 이란 사정권”
9
대구 간 한동훈 “죽이되든 밥이되든 나설것”
10
푸틴, 긴급 안보회의…러 외무 “美 이란 공격, 국제법 위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송광사 방문 李 대통령 내외…“고요함 속 다시 힘 얻어”
“피클볼을 아시나요? 1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했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출산율 증가는 착시?”…‘90년대생 효과’에 숨은 통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