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들이 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이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이하 성수1지구)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새해를 맞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사업을 위해 GS건설은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성수, 그 이상의 가치)’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단순 하이엔드 경쟁을 넘어 성수1지구만의 상징성과 입지에 걸맞은 주거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을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변화와 성과를 시장에 보여주는 계기로 보고 있다. 특히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택사업 전반의 신뢰 회복에 힘써온 만큼 그 결과를 성수1지구에 집중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성수1지구를 자이(Xi)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현장으로 삼고, 도시정비사업실 전 임직원이 수주 지원에 나서는 총력 대응 체제를 갖췄다고 한다.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고 빠른 의사결정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든든한 사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경쟁을 넘어 ‘사람 중심의 정비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비욘드 성수 전략은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GS건설은 획일화된 고급 아파트 경쟁을 지양하면서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High-end above High-end)’라는 비전을 통해 성수1지구를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소속 담당임원과 GS건설 관계자들이 성수1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GS건설.
이를 위해 자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총집결하겠다고 전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사무소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를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협업해 성수동 특유의 도시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살린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iF, 레드닷(Red Dot),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민 전용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 솔루션을 적용해, 단지 완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주거 경험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입지와 상징성 면에서 서울 주거 문화를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지”라면서 “그동안 검증해온 품질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수1지구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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