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연말 한정 기프트 컬렉션 ‘A Night on Earth-The First Light’ 위스키 출시

  • 동아경제

셰리 시즈닝 오크와 버번 캐스크 조합
연말 모임·디저트 페어링에 어울려

사진제공=디앤피 스피리츠
사진제공=디앤피 스피리츠
프리미엄 주류 수입 유통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는 명품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의 연말 한정 기프트 컬렉션 ‘A NIGHT ON EARTH’의 네 번째 에디션인 ‘A Night on Earth - The First Light’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A Night on Earth’는 매년 연말 맥캘란이 선보이는 한정 컬렉션이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전 세계의 축제, 가족과 친구가 함께 모이는 순간을 위스키와 디자인에 담았다.

2021년 스코틀랜드의 새해맞이 축제 호그마네이(Hogmanay)를 기념한 ‘A Night on Earth in Scotland’를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에디션인 ‘A Night on Earth - The First Light’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나라 중 하나인 뉴질랜드의 첫 일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새해 첫날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햇살의 따뜻함을 위스키에 투영해, 마누카 허니를 떠올리게 하는 향과 풍미로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해변 모래를 닮은 골드 컬러, 카라멜과 구운 설탕의 부드러운 단향, 머랭처럼 크리미한 단맛과 코코넛 향, 복숭아와 살구를 연상시키는 과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마지막에는 코코넛과 마누카 허니의 포근한 달콤함, 구운 오크의 부드러운 여운이 길게 남는다. 롱 드링크 스타일의 칵테일이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제품에는 셰리 시즈닝된 유러피안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를 균형 있게 사용했으며, 버번을 담았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소량 더해 섬세한 단맛을 표현했다. 맥캘란 위스키 마스터리 팀은 모든 캐스크에 대해 철저한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병입 전까지 평균 636번의 센서리 체크를 통해 탁월한 품질을 보증한다.

또 맥캘란은 미국과 스페인에 자체 원목 가공 및 오크통 제작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 헤레즈에서 셰리 시즈닝과 토스팅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그대로 반영되어, 맥캘란만의 독창적인 풍미가 완성된다.

패키지 디자인은 뉴질랜드 웰링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보니 브라운(Bonnie Brown)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보니 브라운은 강인하고 현대적인 캐릭터, 레트로 무드를 생동감 있게 풀어내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니 브라운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가족의 새해 의식, 뉴질랜드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이번 작품에 담아냈다. 그녀가 어린 시절 매년 새해 첫날 바닷가에서 몸을 담그며 하루를 시작하던 기억, 포후투카와(Pōhutukawa) 나무 아래 모닥불과 여름밤 불꽃놀이, 해변을 비추는 첫 햇살의 순간은 레이어드된 일러스트로 재해석돼 패키지 전면에 구현됐다.

붉은 레이어는 뉴질랜드의 상징적인 나무 포후투카와 아래에서 피웠던 비치 모닥불을, 파란 레이어는 새해 아침 바다에서의 수영과 밤하늘 가득 펼쳐진 불꽃놀이를, 황금빛 레이어는 해가 떠오르며 해변을 밝히는 순간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건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디앤피 스피리츠 관계자는 “A Night on Earth - The First Light는 단순한 연말 한정판을 넘어, 새해 첫 여명과 함께 시작되는 특별한 순간을 한 병의 위스키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담아낸 컬렉션”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자리에서 맥캘란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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