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2025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ESG 인프라 구축 및 ESG 혁신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K-ESG 경영대상 심사는 △환경 경영(E) 목표 및 정책 추진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3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과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기관에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ESG 경영을 제약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로 확산시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ESG 경영으로 보건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보건산업(E), KHIDI형 사회적 책임(S), 건강한 투명 경영(G) 달성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다.
보산진은 ESG 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했으며 K-ESG 가이드라인에 따른 성과 지표를 마련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ESG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회공헌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 계획을 수립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보산진은 이와 더불어 ‘핀테크 기반의 외국인 환자 진료비 결제 시스템(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K-ESG 관점에서 과도한 종이 영수증 발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E)에 앞장섰고 외국인 환자의 한국 의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으며(S) 수집된 외국인 환자의 의료비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G)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차순도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보건산업 전문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보건산업 분야에서의 ESG 경영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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