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일본 도요타의 북미법인으로부터 우수 부품 공급사에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사진)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해당 상을 전달받았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2011년 내비게이션 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도요타와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과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한다. 공정 개선, 물류 최적화 등 원가 절감 활동을 도요타와 공동으로 진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불안정한 와중에도 제조 혁신 등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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