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 설립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과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공동 투자를 통해 20억 원 규모 자본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조달, 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와 롯데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디에디션헬스는 8월 첫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하고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브랜드 출범 이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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