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품질-회계 투명성 제고

[2024 국가산업대상]
회계감사 한울회계법인

한울회계법인(대표 신성섭)이 ‘2024 국가산업대상’ 회계감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003년 소규모 회계법인으로 출발한 한울회계법인은 2024년 현재 320명의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중견 회계법인으로 도약했다. 초기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형 회계법인의 노하우를 흡수하며 품질관리 시스템 정착에 주력한 결과, 최고 품질 서비스 제공 업체라는 명성을 얻었다.

회계감사를 비롯해 세무, 경영 컨설팅, SOC 컨설팅, 외국 및 외국인 투자 법인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과 창의성,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부산, 창원, 대전, 광주에 지점을 설치하고 2015년에는 충정회계법인을 흡수합병해 크로 글로벌의 멤버 펌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울회계법인은 2019년 금융감독원 등록법인으로 등록된 이후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2023년에는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회계법인 중 7위에 올랐다.

특히 공인회계사의 윤리강령을 기반으로 한 품질관리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전방위 위험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사 품질 및 대한민국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품질관리 문화의 정착으로 한울회계법인은 회계감사와 관련한 소송이 한 건도 제기되지 않았으며 감사 품질이 우수한 회계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울회계법인은 지난해 ESG 센터를 창립해 친환경 경영, 사회 공헌 및 투명한 지배구조 정책을 실행하고 ESG 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장애인 선수단 운영, 월드비전 나눔 문화 활동, KMI한국의학연구소와의 ESG 업무협약 등을 통해 사회 기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과의 결합을 통한 데이터 분석, 감사 프로세스의 효율성 증대 등 회계 분야의 디지털화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회계 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