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시정비사업 수혜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2일 03시 00분


코멘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총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또한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CGV도 차량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실내는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학습 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 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대전 서구 계백로에 마련됐다.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한화건설#포레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