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생각,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영양 밸런스 개선 공동 연구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27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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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펫생각
사진제공=펫생각
스타트업 펫생각(대표 신성민)과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이병렬)이 반려동물 영양 밸런스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펫생각은 강아지, 고양이 등 관련 장난감부터 사료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반려동물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지난 2022년 6월 런칭 이후 매달 신제품을 2종씩 출시하고 있으며, 연매출이 전년 대비 600% 이상 성장했다고 펫생각 측은 말했다.

1989년 한국소동물임상연구회로 출범한 한국동물병원협회(KAHA)는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로 등록돼 있고,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및 아시아소동물수의사회(FASAVA) 정회원으로 가입된 사단법인이다. 반려동물 관련 질병과 질환, 사료와 영양제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펫생각과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 영양 밸런스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함께 ▲제품 관련 수의학 전문가의 자문 활동 제공 ▲한국동물병원협회 제휴 협업 활동 ▲인적 자원의 교류 및 수의학 전문 지식 교육 지원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 교환 ▲제품의 수의학적 검토 등을 함께 할 계획이다.

펫생각 신성민 대표는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식품안전위원회, 동물질병긴급재난위원회 등 산하 조직이 있는 전문가 집단”이라며 “협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맛과 영양,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이병렬 회장은 “펫생각은 제품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펫생각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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