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4년째 1위 ‘더펜트하우스청담’, 공시가 164억 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19일 11시 03분


코멘트
더펜트하우스청담.
더펜트하우스청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연속 1위다.

국토교통부가 19일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의 전용 407.71㎡ 공시 가격은 164억 원이다. 지난해 162억4000만 원에서 1%(1억6000만 원) 올랐다.

2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이다. 올해 초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에테르노청담의 전용 464.11㎡ 공시 가격은 128억6000만 원이다. 지난해 2위였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전용 244.72㎡가 106억7000만 원으로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전용 244.75㎡ 공시 가격 98억9200만 원이었다. 작년보다 9억950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4위였던 같은 지역의 ‘파크르한남’은 전용 268.95㎡ 공시 가격 89억4600만으로 올해 6위가 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273.93㎡는 90억8700만원으로 5위를 유지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국토교통부 제공
2024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국토교통부 제공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