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세무사회 연계 회계사무원 직업훈련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7일 09시 00분


코멘트
3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실무 중심 교육 실시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4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 사무원 직업훈련을 진행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 사무원 직업훈련은 20~40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단순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회계 전문 기술 습득과 공인 자격증 취득 등 실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재취업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자격증 대비(회계, 세무 실무 이론 실습, 실전문제풀이를 통한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등 자격증 준비), △전산세무회계(부가가치세, 급여관리 등 실무 중심), △세무사, 노무사 직강(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법인세, 인사노무 등 실무 교육 중심), △실무OA활용(엑셀, 케이랩), △취업대비(이력서/자소서 클리닉, 교육생 간담회, 선배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교육 수료 및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이며, 교육훈련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지만 환급형으로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후 센터 방문 및 서류 접수, 서류전형, 선발 순서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한국세무사회 연계 회계사무원 교육훈련은 이론은 물론 실제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며 “회계 교육뿐만 아니라 이력서, 자소서 컨설팅과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세무사, 노무사 등 현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