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여천NCC,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못 채워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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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총 2년물로 1500억 원 모집에 2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목표액보다 1250억 원 부족했다.

여천NCC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넓은 금리를 제시했으나 50bp까지 250억 원의 자금만 확보했다.

여천NCC는 1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여천NCC는 1999년 12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50대50 현물출자 방식으로 설립한 전문 석유화학업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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