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스녹워터 종이팩에 크로우캐년 시그니처 패턴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된다. 두 브랜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스녹워터는 종이팩과 식물성 뚜껑을 사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있으며 크로우캐년은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법랑(에나멜) 소재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스녹워터 관계자는 “’스녹워터’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발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크로우캐년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활용한 스녹워터 종이팩이 출시되면 MZ세대의 미닝아웃(가치소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로우캐년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컴퍼니합과 함께 해 기쁘다”며 “친환경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우캐년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키친웨어를 만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랜드다. 크로우캐년에 따르면, 자사의 주 사용 재질인 법랑은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독특한 마블 패턴으로 2030세대에서 인기가 높다.
스녹워터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컴퍼니합이 출시한 해양 심층수 브랜드다. 스녹워터는 생수병 대신 종이팩을 사용하여 탄소배출량이 적고, 미세플라스틱과 발암물질 발생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다 마신 스녹워터 종이팩은 수거 후 재활용이 가능하다. 컴퍼니합에 따르면, 스녹워터의 식물성 뚜껑은 사탕수수를 기반으로 했으며 BONSUCRO(본수크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컴퍼니합은 스녹워터를 국내 5성급 호텔에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 등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과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