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에코프로비엠, 최대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7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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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급인 에코프로비엠은 1.5년물과 2년물,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이다.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8일 발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에코프로의 2차전지 소재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소재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한편 에코프로는 최대 2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7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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