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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본 OTT 시청자, 韓콘텐츠 3번째로 많이 본다
뉴스1
업데이트
2023-12-22 10:44
2023년 12월 22일 10시 44분
입력
2023-12-22 10:43
2023년 12월 2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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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T 시청 현황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해외 시청자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한국 콘텐츠를 3번째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낫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발표한 ‘2023년 해외 OTT 이용행태 및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일본·멕시코·브라질 등 4개국 시청자는 OTT에서 자국·미국 콘텐츠 다음으로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봤다.
영국 시청자들이 최근 1년간 시청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국가를 살펴보니 영국(92.1%), 미국(77.4%) 한국(42.5%) 순이었다.
일본 시청자들도 일본(89.5%), 미국(58.3%), 한국(41.3%) 순으로 답했다. 멕시코와 브라질에서는 한국 콘텐츠 시청 비중이 50% 이상이었다.
영국은 유료 OTT 이용률(70%)이 높고 중복 가입자(1인당 4.1개)도 많아 OTT 시장이 사실상 포화 상태였다.
반대로 일본은 유료 OTT 이용률(37.8%)과 중복 가입자 수(2.4개)가 적었다. 또 한번 가입하면 해지·전환하는 사례(해지율 54.9%)가 많지 않아 다른 OTT로 갈아탈 가능성이 낮게 분석됐다.
멕시코(71.2%)와 브라질(54.4%)은 OTT를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 소재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일 연속극 개념의 ‘텔레노벨라’(텔레비전 소설) 콘텐츠를 많이 봤다.
한국 콘텐츠를 자국 콘텐츠보다 많이 보는 경우도 있었다. 대만과 인도네시아 시청자는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시청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범죄·현대극을 선호했다.
다만, 대만의 경우 높은 구매력과 최신 K-콘텐츠를 빨리 시청하려는 수요가 맞물려 유료 우회 서비스를 이용한 불법 콘텐츠 이용률(81.1%)이 높았다.
방통위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와 평균연령 29.7세의 젊은 국가로 향후 OTT 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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