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워크 기술’에 대해 지난해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 출원해 지난 6일 최종적으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농협 임직원이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에 접속해 회사 업무 PC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높은 수준의 금융보안 법규를 준수하는 등 안전성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2022 마이크로소프트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의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농협은 IT, 금융회사 등 다수 회사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혁신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편익 제고로 이어지게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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