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로또 1등 당첨금 32억원 주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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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28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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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5회차 1등 8명 중 1명 미수령…지역은 인천
같은 회차 2등 2건도 미수령…10월4일 지급기한

작년 10월 추첨한 로또복권 1등 당첨금 32억3000만원의 주인을 찾고 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작년 10월1일 추첨한 로또 제1035회차 1등 당첨자 중 한 명이 아직 수령하지 않은 가운데 지급 기한이 한 달여 남았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미수령 1등 당첨금은 32억3119만3735원이다. 1등 당첨자는 부산, 인천, 대구, 경기 등 총 8곳 판매점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인천 지역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 번호는 ‘9, 14, 34, 35, 41, 42’이며, 당첨 장소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 6067만원9695원도 2건이나 미수령 상태다. 당첨 번호는 ‘9, 14, 34, 35, 41, 42와 보너스 번호 2’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제주 서귀포시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따라서 1035회차 지급기한은 10월 4일까지다.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 팀장은 “복권을 사거나 선물로 받았어도 그 사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구입한 복권은 책상 서랍, 지갑 등 가까운 곳에 보관해 두고 추첨 일을 놓쳤어도 당첨 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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