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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7살’ 남양유업 장수브랜드 이오, 누적 31억 개 팔렸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3-07-25 13:47
2023년 7월 25일 13시 47분
입력
2023-07-25 13:45
2023년 7월 25일 13시 4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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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장수 브랜드 ‘이오’가 누적 31억 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은 이오가 출시 27년 만에 누적 매출액 7038억 원, 판매량 31억4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오는 지난 1996년 출시한 요구르트 브랜드다. 남양유업은 이오의 주 소비층인 어린아이들을 위해 당과 나트륨을 국내 최저(2019년 10월 어린이 발효유 표시기준)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테트라팩을 사용해 보존 기간을 한층 늘리고 유산균 배양액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이오 유산균음료(190ml)’를 선보였으며, 이듬해에는 어린아이가 먹기 적당한 양인 ‘이오 유산균음료 미니’(125ml) 제품을 출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이오가 27년이라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애용하는 좋은 제품 출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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