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린트는 2014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으로 알레르기비염 환자를 위한 휴대용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인 ‘코라이나’를 주력으로 개발해왔다.
미린트는 기기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기상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맞춤형 예방 정보 제공 기술을 접목하는 등 제품 성능 향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건강 관련 신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헬스케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린트의 코라이나는 코에 꽂아서 저출력 레이저를 방사하는 치료 기기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비염 발생 환경 요인을 분석해 비염 발생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타사와 차별화했다. 사용자의 자가 관리가 용이하도록 제품을 구성했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초소형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현재 국내외 등록 특허 10건 등 총 38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전에서는 기상청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미린트 김용호 대표는 “앞으로도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라이프케어 파트너로서 치료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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